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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담을 하긴 했는데 무작정 무리하게 할 수 없었다.자칫 실수 한다면 꿀벌에게 물려죽을 게 뻔했다.이런
큰 꿀벌은 틀림없이 독이 있을텐데 한두 번 맞으면 죽기 마련이었다.옆에 작은 시냇물이 있어서 망정이지,이게
바로 하늘도 나에게 도와주는 것이었다.내가
일단 전병을 꺼내 두 자락을 뜯어 율자황을 먹여줬다,그리고
율자황을 멀리 가게 시켰다.그러다가 우리가 각자 군용 외투를 입고 개가죽
모자와 목도리를 쓰고 장갑을 끼고 모자 앞에 여자 지식청년한테서 빌린 투명한 스카프로 가렸다.온 몸이 노출된 부분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에 뚱보가 속이 빈 갈대 두 개를 찾아오고 우리 한명 하나씩 챙겼다.이따가 꿀벌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시냇물에 뛰어들어간 후에 갈대를 이용해 호흡하려고 했다.
준비 다 된 후에 우리가 뚱뚱한 곰처럼 나무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갔다.내가 동자풀과 성냥을 가지고 옆에 대기하며 뚱보가 긴 막대기를 들고 “하나,둘,셋”를 셌다.“셋”를
외치자마자 막대기로 꿀벌집과 나뭇가지 사이에 연결되는 부분을 찔렀다.네다섯 번 찌른 후에 커다란 꿀벌집이 나무에서 떨어졌다.안에 수 많은 큰 말벌들이 즉시 폭파하는 듯이 날아나왔다.하늘에 큰 까만 안개를 형성되고 우리 머리 위에 우는 소리 욍욍거렸다.
话虽如此说,却不能蛮干,稍有失误就会被马蜂活活蜇死,这种蜂如此巨大,肯定是有毒的,不用多,挨这么一两下就完了。刚好旁边有条小河,这就叫天助我也。我先拿出一块饼子掰了两块,喂栗子黄吃了,让它远远地跑开。然后各自把带来的军大衣穿上,戴了狗皮帽子扎了围脖,戴上手套,帽子前面遮了一块找女知青借的透明纱巾,检查全身都没有半点露出皮肉的地方之后,让胖子找了两棵空心的苇子,一人一棵,准备等会儿跳到河里躲避蜂群攻击时用来呼吸。 准备停当之后,我们像两只臃肿的狗熊一样,一步三晃地来到树下,我手拿一团冬籽草和火柴蓄势待发,胖子拿个长长的杆子数着:“一,二,三。”数到三就用长杆猛捅蜂巢和树干连接的部分,没捅到四五下,巨大的蜂窝叭嗒一下落到树下,里面的无数大马蜂立刻就炸了营一样飞出来,在天空中形成一大片黑雾,嗡嗡嗡地笼罩在我们头顶。 |